카펠리니는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이탈리아의 가구브랜드 중에
하나이며 그 배경에는 줄리오카펠리니가 있습니다.
그는 1964년 밀라노에 기반을 둔 아버지의 사업체를 물려 받은
2세 경영인이자 크리에이터였지만 원래 아버지가
고수한 스타일은 숙련된 장인들 위주로 꾸려가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카펠리니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게 되는데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문화적 사고를 갖고 기능성과 표현성 다양한 스타일을 묘하게
조합해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추구하며 현대 디자인의 새로운 목소리를
표방하는 진보적인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로 재 창업하려는 것 이였습니다.
사업 계승자로서 장인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의 전통은 유지하되
확연히 다른 자기만의 색깔과 정신을 입혀 새롭게 시작한 그의 포부는
쿠라마타 시로와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카펠리니를
상징적인 브랜드로 빠르게 알리기 시작합니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수용하고 전세계에서 혁신적이고 떠오르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를 유지한 카펠리니는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스퍼 모리슨, 톰 딕슨, 마크 뉴슨과
같은 신흥디자이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현실화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21세기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 듀오인 프랑스의 부룰렉 형제 저팬웨이브의
신성으로 꼽히는 디자인 그룹 넨도, 고전미와 현대적 요소를 환상적으로
엮어내는 네덜란드. 출신의 마르셀 원더스 등 카펠리니와 함께한 유명한 디자이너들은 너무 많다.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으며 ‘’카펠리니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한다.
이 브랜드의 초점은 ‘’생활습관이 아닌 진짜 제품’’이라고 말할 만큼
스타일이나 트렌드보다는 구매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카펠리니는 ‘’나는’베스트 셀러’가 아닌 ‘롱 셀러’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 합니다.
그는 ‘’의지가 15~30년 동안 시중에 나와 있었다면 그것은 정말 좋기 때문이고
그것은 소비자들에게 보장된 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그 것은 혁신적인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정과 야망에 대한
이야기 공예와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아름답게 살자’’는 메시지 등 소비자가 공감 할 수 있는
디자인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날 카펠리니는 밀라노, 뉴욕, 파리, 도쿄, 런던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대표되는 트렌드세팅 디자인 회사로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디자인 매장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것은 투명하고, 따듯하고, 혁신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디자인 언어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전세계의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발자취를 넓히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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