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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marketing.urspace

밀라노 가구 박람회 Supersalone | 새로운 로고, 새로운 개념, 새로운 형식




해마다 열려왔던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작년 2020년, 전쟁 이래 처음으로 팬데믹 사태로 인한 불가피한 공백기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2021년, 전례 없는 9월 에디션으로 밀라노 Rho와 La Triennale에서 59번째 밀라노 가구 박람회 ‘Supersalone’가 개최된다.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도시 계획가, 건축 이론가 및 정치가인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 그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제팀(Andrea Caputo, Maria Cristina Didero, Anniina Koivu, Lukas Wegwerth, Marco Ferrari ed Elisa Pasqual di Studio Folder)이 고안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될 이번 밀라노 가구 박람회. 이전과 비교해 어떤 것이 달라지는가?




Andrea Caputo, Anniina Koivu, Marco Ferrari ed Elisa Pasqual di Studio Folder, Giorgio Donà, Lukas Wegwerth, Maria Cristina Didero e Stefano Boeri





1. 스탠드는 없어지고 기본 인프라가 그동안의 규칙을 완전히 바꿀 듯 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의대로 실현이 가능하고 유연하며 재활용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사용 요소는 순환성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Lukas Wegwerth가 고안)

이번 박람회에서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 회사들이 그들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 시스템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단어는 ‘벽’인 듯 하다. 길이와 높이의 개념 안에서 구성되어 평 방 미터가 아닌 미터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박람회장 별관 내에서 어떤 방향, 순서 및 크기로든 배치되어 항상 다른 경로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Caputo는 말한다. 또한 각 연결 지점은 회의, 대화 및 교류를 위한 영역으로 사용될 수 있다.





2. 전시회 지원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6 월 30 일에 발표 될 예정)

이는 이번 전시회의 온라인 카탈로그가 될 것이며, 직접 전시회를 방문할 수 없는 대중을 위해 이에 관련된 이벤트는 스트리밍으로도 방영될 것이다. 이로 인해 각 제품의 QR 코드로 소매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3. 이번 전시회에선 휴식 공간, 디자인의 역사를 위한 전시관('L’ADI Design Museum' ADI 디자인 박물관과 협력), 학생들을 위한 공간(전담자, Anniina Koivu) 그리고 대화를 위한 공간(전담자, Maria Cristina Didero)이 마련된다.






작성일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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